
국내 섬 여행 추천 TOP 5 – 뷰, 힐링, 비행기 없이 가는 섬들
제주도만 섬 여행이 아닙니다. 국내에는 배만 타면 갈 수 있는 숨겨진 섬 여행지가 많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비행기 없이도 배로 쉽게 접근 가능한 국내 섬 5곳을 소개합니다.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 조용한 힐링 여행을 떠나보세요.
1. 인천 무의도 –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섬
인천 소무의도는 영종도에서 배를 타면 15분 내로 도착 가능한 섬으로, 도보 트레킹 코스와 해변이 조화를 이룹니다. 하나개 해수욕장, 국사봉 전망대가 유명하며, 캠핑족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.
2. 전남 신안 반월·박지도 – 퍼플섬으로 유명한 감성 섬
보라색 테마로 꾸며진 이 두 섬은 보라색 다리, 보라색 지붕, 라벤더 정원까지 테마가 통일된 감성 명소입니다. 천사대교 개통 이후 차량 접근도 가능하며, 트렌디한 여행지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.
3. 충남 보령 외연도 – 전통 어촌의 정취
보령항에서 2시간 배를 타고 들어가는 외연도는 관광객이 많지 않아 한적하고 전통 어촌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습니다. 바위 해안과 숲, 등대가 어우러져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.
4. 전북 고창 선운사 앞 구시포항 → 위도
고창 구시포항에서 배를 타고 약 40분 거리의 위도는 조용하고 넓은 백사장과 자연이 잘 보존된 섬입니다. 해수욕, 갯벌 체험, 조용한 해넘이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에도 적합합니다.
5. 경남 통영 욕지도 – 남해의 숨은 보석
통영항에서 배를 타고 1시간 남짓, 욕지도는 탁 트인 바다 전망과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섬입니다. 낚시, 자전거 투어, 펜션 숙박이 가능하며, 차분한 힐링 여행지로 딱입니다.
섬 여행 준비 팁
- 배 시간표 확인은 필수! (지자체 공식 홈페이지 or 터미널 앱)
- 배 멀미가 있는 분은 멀미약 사전 복용 권장
- 모바일 결제·신용카드 불가한 곳도 있으므로 현금 소량 지참
- 성수기에는 배편 사전 예약 필수, 승용차 운송은 조기 마감 가능
맺음말
섬 여행은 우리 일상과는 다른 리듬으로 살아가는 공간을 경험하게 해줍니다. 이번에 소개한 섬들은 비행기 없이도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국내의 작은 낙원입니다. 조용한 바다와 바람, 그리고 그 섬만의 고유한 풍경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.